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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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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고 싶다 항상 나는 긍정의 아이콘 처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곤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회사의 엄청난 책임감 부여, 주변인의 안 좋은 소식, 암담해 보이는 미래가 한꺼번에 다가오면서 나의 긍정적인 바이브는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세상의 모든 부정적이고 불편한 진실을 매일 같이 찾기 시작하면서, 흔히 이야기하는 다크 투어리스트를 인터넷 검색으로 하고 있었다. 친구들을 만나서 경험한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쏟아내면, 친구들은 재수가 없어지는 것 같다며 토하듯이 쏟아내는 암흑 기운을 닫아버렸다. 부모의 보살핌에서 벗어나고 세상을 홀로 책임져야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시기라서 더욱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진정한 자유라는 것이 환상적이기 보다는 현실의 벽을 그대로 부딪혀 보면서 아픔을 느끼는 것..
디터람스 스티브 잡스를 좋아하는 지라, 그가 일본의 선불교 사상과 미니멀 감성을 온 제품의 녹여내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물론 애플의 모든 디자인 또한 그의 의견이 지배적으로 반영되었다고 알고 있었느나, 조너슨 아이브 애플의 총괄 디자이너의 디자인에서 나오게 된 것을 최근에 알았다. 평소 애플의 모든 디자인 요소에 동경을 하고 있어서, 어떤 영감으로 상품 디자인을 하였는지 국정원 마냥 다시 조사에 들어갔다. 조너슨 아이브를 구글에 검색하면서, 연관 검색어 디터람스가 검색되었고 애플의 고유 디자인으로 알고 있었던 위의 사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었다고, 윈도우가 맥킨토시를 따라했다고, 대놓고 빌게이츠를 까내렸던 스티브 잡스의 제품들이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고? 조너슨 아이브는 자신의 디자인적 ..
직업과 나 안녕하세요. 긴 시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가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개설 이후 4500분이 저의 글을 읽어 주셨습니다. 무척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저의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싹빡~ 오늘 이야기는 꿈, 직업 그리고 '나'라는 존재에 이야기를 합니다. 어렸을 적 부터 많은 사람들이 꿈을 묻고, 꿈에 답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의 교육환경에서는 꿈은 저 멀리 있는 것이고, 당장에는 내신관리와 수능공부를 하느라고 꿈을 꿈으로만 간직하여야 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계 어떤 교육체계도 인간의 정체성과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기에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우리의 교육환경은 그 시도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꿈..
봉준호 두 유노 봉준호? 박지성 지송빠레~ 연아킴! 오빤 강남스타일! 했을 때 와 진짜 월드 클래스로 한국이 가는구나 했다가BTS가 엄청 뜬거에는 개인적 음악 취향이 아니여서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러나, 오스카 4관왕은 우리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졸라게 섹시하게 먹히는 구나 확증되는 순간이였다. 그동안 오스카 작품상은 내가 알만한 영화로 타이타닉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슬럼독 밀리어네어 뭐 이런게 있다. 이런 영화는 주로 웹하드에서 아카데미 4개부분 노미네이트 뭐 이러면서 추천하는 영화들을 다운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그런 졸라게 빵빵한 영화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그 배경이 한국사회의 끝에서 끝을 조명했다는 것에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 사람은 영화도 잘 만들 뿐만 아니라 수상소..
이국종 교수 나의 군생활은 국군에서 발생하는 중증 의료 현장에 접근하는 헬기 승무원이었다. 그래서 1년 200번 이상 출동한다는 이국종 교수의 소식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었다. 아버지의 장애로부터 이 사회의 비정함을 느끼고 의대에 갔다는 그 시계를 찼다. 모델은 스와치 GB743 이분의 시계는 조금 특이점이 있다. 시계의 버클 와 밴드가 튀어나와 의료 행위에 방해가 될까 의료용 밴드로 저렇게 했다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국종 교수와 같은 스와치 GB743 시계를 취미로 하고 있지만, 이런 사진을 볼 때마다 시계 자체가 멋있다기보다는 사람이 멋있으면 그냥 그가 걸치는 모든 것들이 멋있어 보인다. 답답한 현실... 그의 얼굴을 보면 가끔 뭔가에 짓눌린듯한 표정이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시스템적으로 고쳐진다면..
마이클 잭슨 옆 나라 사람들은 전범 인물을 신으로 모시는데, 마이클 잭슨을 나의 신으로 모실 이유는 충분한 거 같다. 우선, 지금이라도 그의 핵심적인 루머부터 풀고 갈 필요가 있다. 루머 1. 마이클 잭슨은 백인을 동경하여 피부를 벗기는 시술을 했다? 백반증이 있었다. 백반증에 걸리면 자외선이 백반을 퍼지게 할 수 있어서 노출 부위는 햇빛을 받지 말아야 한다. 백반증이 악화된 후부터 마이클의 필수품은 양산, 우산, 중절모, 장갑, 선글라스였다. 장갑을 착용한 건 손에 있는 백반을 가리기 위해 1979년부터 착용하였다. 색법이란 백반증이 심하게 번진 환자에게서 정상적인 피부를 제거해서 아예 하얗게 만드는 방법으로 백반이 60% 이상일 때 고려하는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는 흑인 유전자를 지니고 있음을 ..
고 앙드레김 선생님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면서 알게된 사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의상은 앙드레 김 선생님 작품이라는 것 그가 입어서 그런지 더욱 신비하고 판타스틱한 느낌 고 앙드레김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옷. 그것은 어머니가 힘든 환경속에서도 흰옷을 입으셨고, 아들에게 헌신적 사랑을 배푸신 어머님의 그리움이라고.. 1935년 8월 24일 태어나셨는데 조선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하얗게~ 특이하고 현실감이 없다고 생각한 그의 평소 의상이였는데 Wilhelm Burger가 조선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보자면 앙드레김 선생님 의상이야말로 한국식 클래식이다. 선생님은 한국 전통을 너무나 사랑하셨고 특히 신라시대 유물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다고 한다 패션쇼에 오르는 모든 옷감과 자재는 Made In KOREA만 쓰셨다는... 아마 옷..